변동사항과 데브코스
7월이 지나갔고, 계획에 변동사항이 조금 생겼다. 표면적으로는 계획만 바뀐것 같지만 학습 방식이 바뀌었다. 지난 반기회고에서도 말했듯 지금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부트캠프이기에, 이에 대비한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전반적인 웹부터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의 기본 개념과 원리들을 꼼꼼히 정리하며 면접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코딩테스트도 프로그래머스에 있는 2레벨들을 모조리 정복 중에 있다. 8월 중순에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코딩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는데, 하루에 8~10문제씩 풀면 전부 풀 수 있을 듯 하다. 사실 알고리즘 공부를 하며 간간히 코테를 풀 땐 2레벨이 굉장히 멀게 느껴졌는데, 막상 부딪혀 차례대로 문제를 풀다 보니 꽤 할만 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준비 과정 자체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자소서도 3-4번 정도 쓰고 엎고를 반복했다. 다음 주가 마감일이니, 그때까지 최종적으로 점검해보고 이후에는 내용에 기반한 면접 예상 문제들을 추려볼 예정이다.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되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균형
코딩테스트 준비, 기술 면접을 대비한 CS/웹 개념 정리, 프레임워크 학습 및 프로젝트. 요즘의 일반적인 학습 루틴이다. 근데 하루에 모든 항목을 균형있게 학습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 눈에 보이는 진척도가 더뎌서 그런건지, 한 가지 혹은 두 가지 항목만 붙잡고 있게 되는 것 같다. 분량이나 우선순위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 이 문제에 대해 더 생각해봐야겠다. 학습에 밀도를 높이는 것도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