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교내 창업동아리에서 진행하는 1박 2일 캠프를 막 다녀온 참이다. 사실 숙소가 너무 좋길래, 면접까지 끝났고 좀 쉬고 올까해서 참여하게 되었다. 근데 웬 걸? 발표자료 준비하니 새벽 두 시다. 개발이 거의 끝난 챗팟을 들고 갔는데, 비즈니스 모델 관련하여 고도화도 많이 이루어졌고 피드백들도 받을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1등해서 대상 받음! 별 거 없지만 기분은 좋았다.
1.
8월을 한 단어로 정의하면 '데브코스'다. 초순엔 서류를 준비하고, 중순엔 코테를, 말엔 면접을 준비했다. 한 달간은 이것만 보고 달린 것 같다. 준비 과정 자체만으로도 큰 경험이 되었다 생각하고,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 발표가 나면 회고로 작성할 예정이다.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2. 앞으로
데브코스 면접과 함께 두 달간의 방학이 끝났다. 체감상 제일 빨리 지나가지 않았나 싶다. 물론 기존의 계획과는 조금 변동이 있었지만 좀 더 원론적인 내용들을 학습하고, 나를 점검해볼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생각한다.
하반기 학습계획은 모든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두고 세우는 중이다. 아마 다음 주 쯤이면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던대로 하면서 기다려야겠다.